#20.아마존FBA_이거 모르시면 큰일 날수도 있습니다.

아마존FBA사업을 하다보면 신경쓸게 무진장 많다.

아마존 정책을 지켜야함은 물론이고 외국에 물건을 팔다보니

각 국가마다의 판매정책 또한 따라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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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중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바로 포장용 비닐봉투와 관련된 가이드이다.

'왜 하필 비닐봉투?'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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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은 비닐포장에 무지 예민해한다.

미국의 문화적 특성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

미국에서는 포장용으로 사용되는 비닐봉투에

영,유아들이 호기심으로 머리를 넣었다가

질식 위험에 빠졌던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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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서 영유아의 머리가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를 가진

비닐봉투에는 반드시 [질식경고문]을 명시해야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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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아마존 셀러센트럴

아마존 셀러센트럴 상 가이드를 보면

비닐 백 개구부가 5인치를 초과할 경우

[질식경고문]을 명시할 것으로 되어있다.

(5인치 = 13센티미터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)

스티커형태 질식경고문

그래서 많은 분들이 비교적 간편한 스티커 형태의 질식경고문을

폴리백 위에 붙여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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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경우 각각의 제품이 박스에 담겨져서 판매가 되지만

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패키지 박스에 한 번 더 폴리백 포장을 한다.

개구부도 13센티미터가 넘기 때문에 질식경고문을 명시해야 하는 대상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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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작년 첫배송을 보낼때 나는

폴리백 규정에 대해 알지 못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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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질식경고문 없이 물건을 보내버려서

어쩔 수 없이 경고문이 없는 채로 판매가 진행됐는데

다행히 걸리진 않았다.

(아마존 직원들이 연말이라 바빠서 체크를 못한듯하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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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스!

하지만 나는 운이 좋았던 케이스이고

질식경고문 누락으로 큰 비용을 치뤘다는 대표님들도 계셨다.

운이 안좋을 경우 계정 정지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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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미국은 고소의 나라라고 하는데

그만큼 남을 고소하는게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한다.

나쁜마음 먹은 미국 소비자가 폴리백에 경고문이 없다는 이유로

물고 늘어질 수도 있다.(실제로 이러한 경우가 있다고 함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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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경우에는 고소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

어마무시한 비용이 들어가지 않을까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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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와 같은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 반드시 폴리백에는

질식경고문을 부착하도록 하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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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경우 질식경고문 스티커를 구매하는 비용이 아까워서

제조공장에 보내는 FNSKU 레이블에 질식경고문을 추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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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산지표시 + 질식경고문 + FNSKU레이블

[원산지표시]

[질식경고문]

[FNSKU레이블]

이 3개를 따로따로 붙이는 분들도 많으신것같은데

나의 경우 위 3개를 합쳐서 하나의 스티커로 만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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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토샵 10분만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으니

아깝게 질식경고문 스티커 사지 말고

든든~ 하게 커스터마이징 스티커 하나 만들어서

제조공장 측에 전달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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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만들어서 제조공장에 전달해주면

스티커 3개 붙일꺼 하나로 줄어드니까

공장측에서도 좋아하지 않을까?

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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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면 큰일 날 수도 있는 폴리백 질식경고문.

반드시 챙기도록 하자!